연예
아이유, 실종 어린이 찾기 캠페인 동참…내레이션 참여
입력 2013-08-01 09:58 
[MBN스타 두정아 기자]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중인 아이유가 실종 어린이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
아이유는 KBS 쿨FM 89.1과 오디오DMB UKBS Music에서 방송되는 ‘더 가까이…최다니엘입니다에서 벌이는 실종 어린이 찾기 캠페인에 동참, 내레이션을 통해 이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함께 나눈다.
아이유는 여동생이 없어진 후 충격으로 동생에 대해 한마디도 안하는 김성주 어린이의 가족, 딸이 처음으로 쓴 편지가 닳을세라 소중히 아껴서 꺼내보고 또 꺼내보며 눈물로 지새우는 우정선 어린이의 부모 등 가족이 헤어진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 사연을 전하며 슬픔을 함께 한다.
아이유는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절실하게 그리워하는 역할을 맡아서 그런지 아이를 잃은 가족의 사연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내레이션으로 실종 어린이 가족의 마음을 다 전달할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살펴서 아이들이 하루라도 빨리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 내레이션은 1일부터 4일까지 밤10시 오디오 DMB UKBS Music으로, 새벽 3시 89.1 쿨FM ‘더 가까이…최다니엘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달 22일부터 실종 어린이 찾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더 가까이…최다니엘입니다-실종어린이 찾기 캠페인은 오는 5일 최다니엘과 KBS 엄지인 아나운서의 공동 진행으로 실종자 가족을 초대해 이들의 어려움을 듣고, 실종 아동 찾기 전문가가 출연해 관련 제도와 정책의 문제 그리고 휴가철 미아방지를 위한 유의 사항도 소개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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