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오랜만에 지키는 야구했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호투한 투수들과 홈런포를 쏘아 올린 박병호 김민성을 칭찬했다.
지난해 5월 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453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문성현은 이날 5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7피안타(1홈런)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선발승을 달성했다. 문성현은 지난해 4월 20일 목동 두산 베어스전 이후 467일 만에 선발승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문성현이 좋았을 때 모습을 보여줘 본인은 물론 팀에게도 희망적이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문성현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 각각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송신영-이정훈-한현희-손승락에 대해 불펜투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오랜만에 지키는 야구를 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자들의 활약도 잊지 않았다. 1-1 동점을 깬 투런포의 사나이 박병호와 3-2에서 점수 차를 벌인 김민성의 시즌 10호 홈런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박병호가 중요한 상황에서 4번 타자 역할을 잘 해주었다. 또한 최근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김민성을 많이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한화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두며 45승1무36패로 3위를 지켰다.
[gioia@maekyung.com]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호투한 투수들과 홈런포를 쏘아 올린 박병호 김민성을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31일 목동 한화전에서 승리 후 "오랜만에 지키는 야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목동)=옥영화 기자 |
염경엽 감독은 문성현이 좋았을 때 모습을 보여줘 본인은 물론 팀에게도 희망적이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문성현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 각각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송신영-이정훈-한현희-손승락에 대해 불펜투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오랜만에 지키는 야구를 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자들의 활약도 잊지 않았다. 1-1 동점을 깬 투런포의 사나이 박병호와 3-2에서 점수 차를 벌인 김민성의 시즌 10호 홈런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박병호가 중요한 상황에서 4번 타자 역할을 잘 해주었다. 또한 최근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김민성을 많이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한화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두며 45승1무36패로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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