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마 다음 주에 끝나…전국 무더위
입력 2013-07-31 20:50  | 수정 2013-07-31 21:48

<1> 올 해 장마는 '입추'나 되어야 끝날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쯤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올 여름에는 중부만 비가 온 반쪽 장마에, 51일의 최장 기록까지 세우겠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남해안에 주로 머물며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자세하게 살펴보죠.

<비 오는 곳> 내일 전남과 경남 지역은 장마의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남부 폭염> 영남 지역은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경산의 낮 기온 35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위성> 장마전선은 남해상에 위치해 영향을 주겠습니다.

<중부> 내일 중부지방 비가 쉬어가면서 오늘보다 덥겠습니다. 서울의 수은주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 오후 한때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 강원 동해안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해수욕장> 내일 경포와 망상 해수욕장 오전에는 비가 오겠고, 해운대 해수욕장은 수온이 15도 안팎에 그쳐 물이 차갑겠습니다.

<주간> 장마는 모레 전국에 영향을 미친 뒤 주말에는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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