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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 6회 역전 3점 홈런...윤석민 강판
입력 2013-07-31 20:40  | 수정 2013-07-31 20:43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채태인이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윤석민(KIA 타이거즈)을 강판시켰다.
채태인은 31일 광주 KIA전에서 2-4로 뒤진 6회 무사 1,2루에서 윤석민의 3구를 통타, 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 6월 29일 KIA전 이후 1달 만에 쏘아올린 시즌 7호 홈런. 이 한 방으로 삼성은 5-4로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포를 얻어맞은 윤석민은 더 이상 마운드에 서있지 못하고 신승현과 교체됐다.
6회 현재 삼성이 채태인의 3점 홈런에 힘입어 5-4로 앞서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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