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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미스터 온조’ 첫 공연, 폭발적 반응에 깜짝”
입력 2013-07-31 17:04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홍경민이 뮤지컬 ‘미스터 온조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서울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미스터 온조 프레스콜에 참석한 홍경민은 첫 공연에 대해 사실 여러 번의 공연을 해도 매번 관객들의 반응을 장담할 수 없다. 그래서 공연이 시작되고 난 후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끼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첫 공연은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내가 걱정했던 부분이나 자신있던 부분 등에 대해 검증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당시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났던 것으로 기억된다. 관객들이 다들 깜짝 놀랐다. 인상적이었다”고 강조하며 뮤지컬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보였다.
홍경민이 ‘미스터 온조 첫 공연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홍경민은 ‘미스터 온조에서 어머니 소서노를 존경하면서도 두려워하는 인물이자, 달꽃무리를 사랑하게 되면서 점점 홀로서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온조 역을 맡았다.
‘미스터 온조는 지독한 운명을 타고난 온조가 운명의 길목에 서있는 아름다운 여인 달꽃무리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와 백제건국의 서사시를 그렸다. 지난 7월 26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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