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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내가 벌써 후배 슈퍼모델의 멘토가 됐다니…”
입력 2013-07-31 16:46  | 수정 2013-07-31 16:49
[MBN스타 김나영 기자]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아임슈퍼모델(Im supermodel)에 멘토로 출연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최여진은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아임슈퍼모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임슈퍼모델 멘토로 발탁돼 영광스럽다. ‘내가 이 자리에 벌써 있을 만한 위치가 된 건가. 그만큼 세월이 흐른건가 생각했다. 2001년 슈퍼모델에 참가했으니 벌써 12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박둘선 선배의 옆자리에 서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영광스럽다”고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아엠슈퍼모델(Im supermodel)에 멘토로 출연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사진= MBN스타 DB
또한 그는 후배 슈퍼모델에게 진심어린 충고도 전했다. 최여진은 슈퍼모델에서 상을 타던 안 타던 잘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대상을 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성장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냐에 따라 향후의 모습이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2년을 시작으로 22번째 개최되는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아임슈퍼모델이라는 타이틀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소라, 한예슬, 한고은, 김선아, 홍진경, 이다희, 소이현 등과 같은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총 8주간의 서버이벌과 더불어 본선진출자를 가리는 여정까지 담았다.
또한 ‘아임슈퍼모델은 전국 각지의 도전자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 연령, 경력의 이색참가자 2500여명이 지원해 화제를 모았으며, 치열한 예선대회를 펼친 결과 40명의 본선대회 예비 진출자가 뽑혀 눈길을 끈다.
한편, 2013년 슈퍼모델이 되기 위해 40명의 도전자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오디션 ‘아임슈퍼모델은 총 8부작으로, 오는 8월 6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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