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소연 “노안? 박하선씨 걱정마세요”
입력 2013-07-31 16:34 
김소연이 박하선과 동변상련을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서울 학동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트윅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소연은 이미 10대에 20대 연기를 하며 노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배우다. 하지만 최근에는 본래 나이보다 어린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 ‘트윅스 역시 극중 나이는 스물 일곱. 김소연의 실제 나이는 서른 넷이다.
김소연은 이날 박하선씨와 처음 만나 그 얘기(노안)를 했다”며 걱정마 우리는 안늙을거야”라고 얘기 해줬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하선은 김소연씨도 점점 동안이 됐지 않냐. 이제는 노안이란 얘기를 안 해줬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함께 자리한 조민기는 김소연씨 데뷔작을 함께 했다. 지난 세기 때 이 얼굴이었는데 이번 세기도 이 얼굴이다. 앞으로 10년 동안 이 얼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이다.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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