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루비반지` 박광현, 상반된 매력 한껏 발산
입력 2013-07-31 15:31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박광현이 포스터 사진을 통해 상반되는 매력을 선보였다.
박광현은 최근 진행된 ‘루비반지 추가 포스터 촬영에서 하얀색을 배경으로 하는 공간에서는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리고 붉은색을 배경으로 하는 공간에서는 블랙 자켓을 입어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극 중 나인수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박광현이 맡은 나인수는 극 중 루비(이소연 분)와 루나(임정은 분)가 사고로 얼굴이 뒤바뀌기 전 루나의 남자친구로,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이자 케이블 방송국 PD다.

박광현은 좋은 사람이 정말 배신을 당했을 때 나오는 인간의 본능, 그게 뭔지를 좀 많이 표현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는 말처럼 지렁이가 밟혔을 때 어떻게 꿈틀대는지 연기로서 한번 제대로 보여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루비반지는 이소연, 김석훈, 임정은, 박광현 주연의 드라마로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후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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