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오후장 긴급진단] FOMC 회의 앞두고 관망세, 오후장 흐름은?
입력 2013-07-31 13:43  | 수정 2013-07-31 15:56
1. 오늘 오후장 코스피·코스닥 시장 정리
금일 코스피는 전일까지 강세를 보이던 자동차 업종의 조정이 나타나면서 약보합권의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갭상승 이후 밀리지 않으며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에 대형 제약주인 젬백스와 셀트리온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모바일 게임주와 LED 등 전반적 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 FOMC 회의 앞두고 관망세, 회의 이후 시장 영향은?
이번 FOMC에서는 양적완화를 확대시킬 수 없는 만큼 기대보다는 출구전략의 시기 논의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미국 시장의 상승이 제한되고 있는 만큼 FOMC의 결과와 이후의 미국의 정책에 따라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3. 시장의 초점, 유동성에서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이동...경기민감주 전망은?
최근 경기 민감주들의 반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반등 이전까지의 흐름을 먼저 보아야 한다. 대부분 민감주들의 실적이 악화되는 흐름으로 이에 따른 우려가 반영된 충분한 하락이 나온 후의 현재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가 반등이 나올 때에는 작은 호재도 크게 부각되는 만큼 현재 상승에 대해서 경기 회복을 논하기는 시기상조이고 순환매 장세가 마무리되어가면서 경기민감주들의 주가 역시 조정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4. 7월의 마지막 거래일, 8월 증시 전망과 체크포인트는?
코스피의 순환매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가는 시장이고 이후의 코스피 강세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코스닥의 실적성장 기업들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최근 바닥권 대비 상승폭이 크지 않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업종들의 조정 구간을 노려 접근한다면 8월에도 무난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5. 오후장 공략주
AP시스템은 삼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삼성전자의 AMOLED관련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관련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있는 기업이다. 최근 기술적인 흐름은 올해 초 강한 돌파가 나온 초입 구간까지 조정을 받으며 가격적 메리트가 생긴 모습이다 10,500원 매수포인트를 잡을 수 있으며 12,500원까지의 단기 목표를 설정할 수 있고 손절라인은 9,900원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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