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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vs 강승윤, ‘슈퍼스타K2’ 이후 3년 만에 맞대결
입력 2013-07-31 13:01 

[MBN스타 박정선 기자] Mnet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과 강승윤이 한날한시 신곡을 발표해 3년 만에 맞대결에 나섰다.
김그림과 강승윤은 31일 정오 각각 신곡 ‘우리만 있어와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을 발표했다.
‘슈퍼스타K2의 TOP11 중에서 가장 먼저 앨범을 발표한 김그림은 그 동안 ‘너밖엔 없더라 ‘너에게 ‘연애 등으로 어쿠스틱한 감성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 했으며, 신곡 ‘우리만 있어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Mnet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과 강승윤이 한날한시 신곡을 발표해 3년 만에 맞대결에 나섰다.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우리만 있어는 어쿠스틱한 알앤비 곡으로 어둡고 좁은 빈 방에 연인 단둘이 있는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슈퍼스타K2 출연 이후 첫 데뷔하는 강승윤은 선 공개곡 ‘비가 온다를 발표해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날 공개한 데뷔곡 ‘와일드 앤 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와일드 앤 영은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만든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정통 록 장르의 곡으로, YG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록 장르의 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 이후 3년 만에 프로무대에서 마주친 김그림과 강승윤의 맞대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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