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정화·조민수·문소리, ‘관능의 법칙’서 성·사랑·인생 말한다
입력 2013-07-31 11:37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싱글즈 권칠인 감독과 한국 대표 여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제작 명필름)이 지난 2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관능의 법칙은 40대 세 여자의 성과 사랑,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과감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오랜 연인과 헤어지고 연하남과의 아슬아슬한 연애를 시작하려는 케이블채널 예능국 CP 신혜 역은 ‘댄싱퀸 ‘몽타주의 엄정화가 맡았다.
엄정화, 조민수, 문소리 주연의 ‘관능의 법칙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또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며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매력의 해영 역에는 ‘피에타의 조민수가, 아들을 유학 보내고 제 2의 신혼을 즐기는 도발적인 와이프 미연 역에는 ‘바람난 가족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문소리가 나선다.
이미 ‘싱글즈를 통해 권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엄정화는 30대의 ‘싱글즈를 지나 이제 40대의 우정과 사랑,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민수 역시 세 여자들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소리는 좋은 배우들과 같이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멋진 앙상블을 기대하고 있다. 겸손하게 작품에 빠져보겠다”고 유쾌한 각오를 밝혔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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