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재준, 3년 만에 뮤지컬 ‘뮤직박스’로 귀환
입력 2013-07-31 11:07 

‘런투유(스트릿 라이프) ‘카페인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만든 연출가 성재준이 3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뮤지컬 ‘뮤직박스를 공개했다.
뮤지컬 ‘뮤직박스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외톨이가 된 장난감 디자이너 민석과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돌 가수지만 규격화된 일상을 살던 하나가 만나 서로를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다.
매 작품마다 배역에 가장 알맞은 배우의 조합을 이루어 내는 성재준 연출은 이번에도 신인과 기존 배우를 적절히 배합한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 냈다.
남자주인공 민석 역에는 그 존재감만으로도 작품에 무게를 더하는 김수용과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완득이 등에서 기량을 보여 준 정원영이 캐스팅 되었으며 인기 절정의 아이돌 하나 역에는 신예 윤초원과 김수연이 발탁되어 풋풋함과 신선함으로 관객에게 다가선다. 또 황만익, 곽호웅, 박유덕, 이정수, 차현경, 강연정, 김명섭, 김민정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캐스팅되어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올해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뮤지컬 ‘뮤직박스는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문의 02-391-822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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