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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수상한 가정부’ 출연… “연기 변신 기대”
입력 2013-07-31 09:34  | 수정 2013-07-31 10:52

배우 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한다.
SBS는 31일 월화 드라마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방송되는 ‘수상한 가정부에 최지우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지우를 영입한 이유로 웃으면 너무 예쁠 것 같은 여자가 결코 웃지 않는다는 스토리의 기묘한 아이러니, 때로는 무표정한 눈빛에서 의외로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최지우의 숨겨진 가능성”을 꼽았다.
최지우는 원작 스토리의 감동적 휴머니즘과 여주인공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 히트 메이커인 연출자 김형식 PD에 대한 무한신뢰 때문에 주저없이 이 작품을 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배우 최지우의 새로운 연기변신이자 도전이 될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했으며,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가정부 박복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11년 NTV에서 방영된 ‘가정부 미타는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일본 열도를 감동과 눈물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일본 드라마 시청률 역대 순위 3위에 오를 만큼 화제를 모았다.
최지우의 ‘수상한 가정부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지우 ‘수상한 가정부 진짜 오랜만에 복귀하는 듯” 최지우 ‘수상한 가정부 기대할게요” 최지우 ‘수상한 가정부 빨리 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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