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슈&전략] 갈팡질팡 코스피
입력 2013-07-31 08:37  | 수정 2013-07-31 16:01
1. 어제 장에선 자동차주가 돋보였다. 너무 오르다보니 차익매물에 대한 걱정도 되는데 투자자들 자동차주 비중 늘려가는 투자전략 세워도 될까.

자동차 업종에 대해서 외국인들이 집중매수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실적대비 저평가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됐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엔저로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2분기에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고, 미국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내년에 현대기아차가 중국에 각각 15만대, 30만대 공장증설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중국시장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

기본적 가치 측면에서 보면 자동차주 추가 상승은 가능하지만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른 매물소화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2. 1920 고지에 올라와있는 코스피... 이번에야말로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끝낼 수 있을까

이번에는 1920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수급적으로 외국인들이 점진적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업종으로도 자동차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고 화학, 철강, 건설 등 그동안 실적 악화로 약세를 보였던 업종들에 대해서 매수하고 있다.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매수도 꾸준하게 점진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점으로 봐서 단기적이 아닌 추세적 매수일 가능성이 높다.




3. 외국인 수급 동향, 투자 패턴은? 외국인 따라가기 전략 괜찮을까?

외국인의 동향을 보면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이 삼성전자 1600억 이상 매수했다. 그 외 현대차, LG화학, 현대모비스,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등도 많이 매수했는데, 업종별로는 IT, 자동차, 화학, 조선, 건설 등 전반적으로 지수대형주에 대해서 점진적인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관점으로 따라서 접근 한다면 꾸준한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외국인과 반대로.... 기관의 움직임도 좀 살펴볼까? 눈 여겨 볼 점이 있다면?

외국인이 7월 중순 이후로 코스피시장에서 1조4천억정도 매수를 했는데, 같은 기간 기관은 4천억 남짓 매수를 했고 최근에는 일부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이 최근에 가장 많이 산 종목은 KODEX를 2700억 원 정도 매수했고 그 외에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롯데케미칼, 포스코 순으로 매수를 했는데 결국 IT, 조선, 화학, 철강, 낙폭과대 업종에 대한 매수비중이 높았다고 볼 수 있다. 주도업종이 뭐가 될지는 모르지만 지수가 바닥은 쳤고 추세적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매수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4. 오늘장 관전 포인트 및 투자전략은?

외국인이나 기관이나 업황 턴어라운드 업종과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과 종목에 대해 비중을 늘리고 있다. 점진적이고 추세적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런 측면에서 많이 오른 업종에 대한 추격매수는 가급적 자제하고 실적대비 낙폭이 큰 IT 업종에 대한 접근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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