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선택한 휴가지, '저도' 관심 폭발! "어딘가 봤더니"
입력 2013-07-31 08:18  | 수정 2013-07-31 08:18

‘박근혜 대통령, 저도

박근혜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경남 거제시의 저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경남 거제의 저도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35여년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저도의 추억이 가슴 한 켠에 남아 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했던 추억의 이곳에 오게 되어서 그리움이 밀려온다"며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저도의 모습, 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자태는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저도는 `청해대(바다의 청와대)`라는 이름의 대통령 전용 별장이 있던 곳으로 박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지어진 곳입니다.


청해대는 1993년 대통령 별장에서 해제됐지만 국방부가 저도를 소유·관리하고 있어 여전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한편 박 대통령의 여름 휴가 기간은 지난 29일부터 5일간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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