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구촌 뉴스] 딸 넷, 아들 하나 '다섯 쌍둥이'
입력 2013-07-31 07:28  | 수정 2013-07-31 08:34
【 앵커멘트 】
(네 갑자기 저런 치킨 박스를 받는다면 참 행복할 것 같은데요. 이번엔 미국에서 일어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엔 조금 특별한 레모네이드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한 부부는 다섯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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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실에 나란히 누워있는 다섯 아기의 사진.
이들은 모두 쌍둥이입니다.
미국에 사는 한 부부가 다섯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독특하게도 이 다섯 쌍둥이 중 딸이 넷, 아들이 하나인데요.
지난달 이 힘겨웠던 출산을 위해 병원에서 총 35명의 의사가 동원됐습니다.


【 앵커멘트 】
손님들에게 레모네이드를 건네주는 이 꼬마.
그런데 팔을 쭉 뻗기만 하고 구부리지 못하는 모습이 어딘가 어색합니다.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네살 어린이 애쉬튼은,
근육이 굳어 몸을 잘 움직일 수 없는 병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자신과 똑같은 병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수술비를 기부하기 위해 이 레모네이드를 판매합니다.

▶ 인터뷰 : 애쉬튼
- "이 돈을 저처럼 선천성 관절 굽힘 장애를 앓는 사람들에게 주세요."

뻣뻣한 팔로 내미는 레모네이드, 알고보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레모네이드 아닐까요?
지금까지 지구촌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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