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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오대산 주요 등산로 통제
입력 2006-11-09 15:32  | 수정 2006-11-09 15:32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아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의 주요 등산로가 오는 15일부터 입산이 통제됩니다.
국립공원 설악산사무소와 오대산사무소에 따르면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아 주요 등산로의 입산을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통제되는 구간은 설악산은 오색∼대청봉 구간을 비롯해 한계령∼대청봉, 백담∼대청봉 등 12개 구간(73.7㎞)이며 오대산은 구룡폭포∼노인봉, 진고개∼노인봉, 상원사∼상왕봉∼비로봉, 두로령∼동대산∼동피골 등 4개 구간입니다.
그러나 저지대 탐방로인 설악산의 소공원∼울산바위, 소공원∼비선대, 소공원∼비룡폭포, 오색약수터∼용소폭포, 백담 매표소∼백담대피소 등 5개 구간과 오대산의
상원사∼비로봉, 소금강∼구룡폭포 등 2개 구간은 입산이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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