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앙알프스 한국인 조난
일본 나가노현의 중앙알프스에서 조난당한 한국인 등산객들 가운데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30일 일본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중앙알프스 히노키오봉 부근에서 조난당한 등산객 박문수씨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등산객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사망자 2명이 확인되면서 일본 중앙알프스에서 조난당해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등산객은 모두 3명입니다.
한편 이들이 조난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일본 나가노현의 해발 2800m 히노키오다케 부근 중앙 알프스라 불리는 일본의 대표적인 산악 지역입니다.
현지 경찰과 구조대원들은 오늘 새벽부터 나머지 조난자 3명에 대해 수색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 = 위 기사와 무관함,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