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집중호우 피해 1천억 원 육박

7월 한 달간 경기도에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금액이 1천억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경기 남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이천 329억, 여주 218억, 광주 144억 등 14개 시군에서 723억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11일부터 나흘간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기 북부지역은 가평 93억, 여천 67억, 포천 40억 등 모두 244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는 가평에 이어 이천과 여주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의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