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엠버, 정찬우에 귓속말 포착 “아싸라비아 욕 아닌가요?”
입력 2013-07-29 18:07 

그룹 f(x)의 엠버가 서툰 한국어로 개그맨 정찬우를 당황시켰다.
29일 SBS 티브이잡스(https://tvjobs.sbs.co.kr)에 지난 25일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f(x)의 미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쉬는 시간 컬투쇼 코너 소개용 속사포 랩을 맹연습하는 에프엑스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 것.
엠버는 ‘아싸라비아와 ‘콩나물 대가리 같은 가삿말에 멈칫하며 DJ 정찬우에게 몰래 물었다. 쌍시옷 발음이 포함된 거친 단어가 혹시 비방용이 아닐까 우려했던 것.

정찬우는 잠시 당황했지만 콩나물 대가리는 아무 의미 없는 말이다. 아싸라비아도 좋다는 뜻”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하며 엠버를 안심시켰다.
실제 방송에 들어가자 f(x)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속사로 랩을 선보였다. 엠버의 ‘아싸라비아와 ‘콩나물 대가리는 한층 데시벨을 높였고, 루나는 ‘첫 사랑니를 연발하며 리듬을 탔다.
한편 29일 정규 2집 음원을 전격 공개한 f(x)는 타이틀곡 ‘첫 사랑니로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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