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형주, 실적보다 외적 변수 민감"
입력 2006-11-09 14:07  | 수정 2006-11-09 14:07
대형주들은 기업의 실적보다는 미 증시와 북핵 문제 등 외적인 변수가 주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의 주가 급등락 원인을 분석한 결과, 미 증시나 금리 인상 등 시황 관련 뉴스가 전체의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적 관련 뉴스는 17.8%를 차지하는데 그쳤고, 경영권 분쟁이나 M&A 관련 이슈는 13%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주가 급등락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4종목은 건설주가 차지해 주요 뉴스 발생시 건설주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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