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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하종선 현대해상 대표 소환
입력 2006-11-09 12:17  | 수정 2006-11-09 12:17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론스타가 하종선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를 통해 정관계에 로비를 벌인 정황을 잡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하 씨와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 변양호 전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등을 소환해, 이들의 공모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이달 말 쯤 불러, 변 전 국장 등에게 부정한 청탁을 했는지 여부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 등에게 오는 13일까지 출석할 것을 요청하고, 또 다시 소환에 불응할 경우 3번째 체포영장을 청구해 범죄인 인도청구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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