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종국, 송지아 남자친구 고백에 “당장 유치원 바꾸자”
입력 2013-07-28 19:19 

[MBN스타 금빛나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딸 송지아의 남자친구 고백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 해수욕장으로 갯벌체험을 떠난 다섯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바탕 저녁식사를 마친 송종국과 송지아가 밀어주는 해먹 위에 누어 바닷가 밤의 매력을 만끽했다. 아빠를 밀어주다 지친 송지아는 송종국 위에 철푸덕 누었고, 그렇게 이들 부녀는 함께 누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송종국이 딸 송지아의 남자친구 고백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사진=아빠 어디가 캡처
그러던 중 불꽃놀이를 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이에 송지아는 송종국에게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며 칭얼거렸다. 송종국은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하고 같이 와서 보라”고 말했다.

아빠의 말에 송지아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나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남자친구 있다”고 고백했다. 처음 윤민수의 아들 윤후나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라고 생각했던 송종국은 지아의 의외의 대답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송지아의 남자친구는 유치원에 있다는 제 3의 인물이었던 것.
이 같은 고백에 송종국은 벼락이라도 맞은 듯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를 알리없는 송지아는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되게 많다. 그 아이도 나를 좋아한다”며 술술 이야기 했다. 조용히 듣고 있던 송종국은 이제 유치원 옮겨도 되는 거냐”며 강제전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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