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민수, 뿌빠뽕가리로 게 요리 새 지평 열다
입력 2013-07-28 19:07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윤민수의 게 요리 ‘뿌빠뽕가리가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꽃게를 재료로 아이들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 다섯 아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 후가 가져온 꽃게를 받아 든 윤민수는 처음에는 살아 움직이는 꽃게가 무서운 듯 움찔 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에라 모르겠다는 식으로 게 한 마리를 기름이 담긴 프라이팬 위로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 뿌빠뽕가리, 윤민수의 게 요리 ‘뿌빠뽕가리가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사진=아빠 어디가 캡처
시작은 엉성했어도, 기름위에서 바삭하게 익은 게를 보게 된 윤민수는 무언가 영감을 얻은 듯 익은 게에 다시 한 번 튀김옷을 입힌 뒤 다시 한 번 튀기기 시작했다. 후가 의아해하자 윤민수는 예전에 먹었던 태국 요리 ‘푸팟퐁커리를 언급하며 이에 기초한 ‘모리스 앤 뿌빠뽕가리를 만들것임을 밝혔다.

카레가루를 꺼내든 윤민수는 각종 야채를 이용해 소스를 만들었고, 이를 튀긴 꽃개와 버무려 그럴듯한 요리를 완성시켰다. 후는 아빠가 만든 새로운 게 요리 ‘뿌빠봉가리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아침식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는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 해수욕장으로 갯벌체험을 떠난 다섯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