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간 공무원 시험 지원자, 45만 명 넘어서
입력 2013-07-28 13:58 
연간 공무원 시험 지원자 수가 4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에 원서를 낸 인원은 35만 8천여 명으로, 서울시와 16개 시·도 지방직 응시자 등 9만 4천여 명을 더하면 모두 45만 3천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능 응시자 62만 1천여 명 중 일반계고 재학생 43만 6천여 명을 웃도는 수치로, 전체 공무원 시험 평균 경쟁률은 46.9대 1로 집계됐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시험은 국회사무처 8급 공채로, 13명 선발에 1만 69명이 지원해 77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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