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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4회 홈런 맞은 브루스 삼진으로 설욕
입력 2013-07-28 11:28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 다저스)은 두 번 당하지 않았다.
다저스와 신시내티는 28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2013 메이저리그 경기를 갖고 있다.
브루스가 2회에는 웃었지만 4회에는 울었다. 사진(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1-1로 맞선 4회 상대 중심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4번 선두 타자 브랜든 필립스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를 이끌어냈다.

이어 2회에 시즌 11번째 피홈런을 허용한 브루스를 상대로 8구째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마일짜리 좌타자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슬라이더를 던져 삼진 아웃을 잡아냈다.
이어 6번 프레이저를 1볼2스트라이크에서 유격수 땅볼로 솎아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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