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감시자들’, 500만 돌파
입력 2013-07-28 10:13 

영화 ‘감시자들이 27일 5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13만 7406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07만 4003명 관객을 기록했다.
‘감시자들은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11일만에 300만명, 17일만에 400만명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7번방의 선물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이어 2013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네 번째 500만 관객 달성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월드 워 Z의 흥행세를 누르며 개봉한 ‘감시자들은 개봉 2주차에는 ‘퍼시픽림, 3주차에는 ‘미스터 고와 ‘레드: 더 레전드, 4주차에는 ‘더 울버린 등 쟁쟁한 작품들의 공세 속에서도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특히 경쟁작들 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질주를 펼쳤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영화다.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북미 관객에 첫 선을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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