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산 여성 실종 사건 닷새째…행방 묘연
입력 2013-07-28 07:16  | 수정 2013-07-28 09:03
평소 알고 지내던 경찰관을 만나러 나간 40살 여성 이 모 씨가 실종된 지 닷새째를 맞았지만, 아직 행적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유력한 용의자 40살 정 모 경사가 군산으로 잠입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아직 단서를 잡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경사는 지난 26일 군산시 대야면 대야공용버스터미널 인근 대야농협 등지에서 모습이 포착된 뒤 종적을 감춘 상태입니다.
경찰은 대규모 수색 작업과 함께 버스터미널 인근 CCTV를 분석해 정 경사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정 경사의 인상착의 등이 적힌 수배 전단을 전국에 배포하고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