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론스타 경영진 13일까지 입국해야"
입력 2006-11-09 09:12  | 수정 2006-11-09 10:42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허위 감자설을 유포해 소액주주들에게 226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엘리스 쇼트 부회장 등 론스타 경영진에게 13일까지 검찰에 출석하도록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미국에 있는 쇼트 부회장과 마이클 톰슨 법률자문 이사 등 론스타 본사 경영진에 다음 주 화요일까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오늘 중 소환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쇼트 부회장은 출국을 명백하게 보장하고 검사의 신문 사항을 미리 알려주지 않으면, 미국에 와서 조사하든 맘대로 하라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검찰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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