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전북 현대가 아시아 클럽축구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오늘 새벽 시리아의 홈스에서 열린 200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알 카라마와 후반 막판까지 두 골차로 뒤져 궁지에 몰리다 후반 42분 삼바 용병 제칼로의 극적인 만회골로 스코어를 1-2로 좁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1일 전주에서 열린 홈 1차전에서 알 카라마를 2대 0으로 이긴 전북은 1.2차전 합계 3대 2로 앞서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