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국열차’, 하루 앞당겨 7월31일 개봉 확정
입력 2013-07-26 16:55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개봉을 하루 앞당겼다.
‘설국열차는 시사 이후 쏟아지는 호평과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기존 개봉일보다 하루 앞선 7월31일 개봉을 확정했다.
앞서 ‘설국열차는 2013년 1월 1일 0시 탑승객 모집 이벤트부터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 12일 영화 컨셉을 바탕으로 진행된 대규모 탑승 페스티벌까지 톡톡 튀는 이색 마케팅으로 개봉 전부터 오랜 시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된 언론시사 이후 국내 언론은 물론 해외 언론 버라이어티까지 ‘설국열차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화려함으로 수 놓인 한국의 천재 장르감독 봉준호의 야심 찬 미래 서사시로 훌륭한 묘사력, 세심하게 그려진 캐릭터도 돋보이지만, 무엇보다도 관객들의 지적 수준을 존중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는 호평을 내놓는 등 찬사를 보냈다.

관객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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