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마스 "이스라엘과 휴전 종료" 선언
입력 2006-11-09 01:17  | 수정 2006-11-09 01:17
이스라엘 군의 탱크 공격으로 최소 19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몰살한 사건이 발생한 뒤 하마스의 망명 지도부가 휴전 종료를 선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 전면적인 무력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칼리드 마샤알 하마스 최고 지도자는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에 보복을 경고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샤알은 "이스라엘과의 휴전은 지난해 말 끝났다"며 "우리는 모든 희생자들을 위해 보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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