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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수증기 유출, 방사능 수치 변화 없다더니…
입력 2013-07-26 10:22 

지난 2011년 일본 지진으로 녹아내렸던 폐쇄 원전에서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가 배출되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 NTV는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18일부터 수증기가 목격된 후쿠시마 제 1원전 3호기 주변에서 시간당 2170mSv(밀리시버트)에 이르는 초고농도 방사능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사능 수증기 유출, 지난 2011년 일본 지진으로 녹아내렸던 폐쇄 원전에서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가 배출되고 있다. 사진=SBS 뉴스 캡처
이번에 검출된 방사능 수치는 후쿠시마 원전이 녹아내린 지 불과 두 달 뒤에 측정된 방사능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원전 3호기는 우라늄 235보다 20만 배 이상 독성이 강한 플루토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당초 일본 도쿄전력은 방사능 수치엔 변화가 없다고 보도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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