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유미, 선풍기 사랑 눈길…무더위 이기는 모습 ‘깜찍해’
입력 2013-07-26 10:22  | 수정 2013-07-26 10:31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정유미가 무더위 속 촬영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 패션디자이너 고영채 역을 맡아 열연중인 정유미가 최근 극중 자신의 회사인 형제어패럴 앞에서 진행된 무더위 속 야외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핑크빛 민소매 블라우스와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특유의 상큼 발랄함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촬영 중 틈틈이 휴식을 취하거나 대본 삼매경에 빠져 리허설에 한창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 휴대용 선풍기 들고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바람을 쐬며 시원함을 만끽하던 정유미는 선풍기를 향해 입을 벌려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귀여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정유미는 땡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정겨운에게 미니 선풍기의 바람을 쐬어주는 매너손을 발휘,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활기차게 촬영을 이어가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원더풀 마마는 잘나가는 사채업자인 한 어머니가 치매 환자가 된 뒤 세 자녀와 풍랑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로, 정유미는 안하무인 다혈질에 사고뭉치지만 알고 보면 정 많고 사랑스러운 천상 여자인 정유미 역을 맡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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