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 하이난행 제주항공 결항
입력 2013-07-26 07:20 
중국 하이난섬으로 처음 취항하려던 제주항공 항공기가 결항하면서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25일) 밤 9시 20분쯤 인천에서 중국 하이난섬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항공편은 중국 측의 허가를 받지 못해 관광객 2백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 공항 당국의 허가가 늦어졌다며 조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여행사를 통해 예약해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려던 단체 관광객 2백여 명은 항공사나 여행사로부터 취항허가가 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지 못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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