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전자 화성공장 암모니아 누출
입력 2013-07-26 07:00 
【 앵커멘트 】
어제(25일) 오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유해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져 직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구로구의 한 교차로에서는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을 포함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25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근로자 4명이 암모니아 냄새를 맡고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인터뷰 : 안경욱 / 경기도 화성소방서 대응단장
- "상황이 종료되고 난 다음 공장에 왔기 때문에…. 병원에 간 사람들은 가스를 흡입했다고…."

검진 결과 4명 모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과 관계 당국은 아직 정확한 누출 원인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 한복판에 버스 한 대가 서 있고 그 옆 승용차는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25일) 밤 10시 50분쯤 서울 독산동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35살 김 모 씨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차 내부까지 완전히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변했습니다.

어제(25일) 밤 9시쯤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주행하던 34살 송 모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하던 차량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났다는 송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지수입니다. [pooh@mbn.co.kr]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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