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회담 결렬 책임 남측 협상태도 탓" 주장

북한은 "어제(25일) 남북 실무회담 결렬은 남측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6일) 새벽 "남측이 오후 4시도 되기 전에 회담을 걷어치우고 다음번에 보자는 등 노골적인 지연전술을 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남측은 앞으로 초래될 결과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