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원더풀 마마’ 정유미 “초심으로 돌아가 가족애 보여주고파”
입력 2013-07-25 17:19 

[속초=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정유미가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정유미는 25일 오후 강원도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연출 윤류해, 극본 박현주) 기자간담회에 출연해 초반 취지를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유미는 원래 취지인 가족의 정을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는 것이 배우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다. 엄마의 치매가 밝혀지면서 삼남매가 좀 더 단단히 뭉쳐 끈끈한 가족애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정유미가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사진= MBN스타 DB
이어 어머니의 치매가 초반에 펼쳐졌고, 아직도 그냥 건망증 수준으로만 머물러 있다. 이제 삼남매도 정신을 차렸으니 가족애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방향을 이끌어갔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원더풀 마마는 잘나가는 사채업자인 한 어머니가 치매 환자가 된 뒤 세 자녀와 풍랑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로, 정유미는 안하무인 다혈질에 사고뭉치지만 알고 보면 정 많고 사랑스러운 천상 여자인 정유미 역을 맡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에는 배종옥, 정유미, 김지석, 정겨운, 박보검, 이청아 등이 출연 중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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