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포스코, 2분기 영업익 9030억원…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
입력 2013-07-25 16:22  | 수정 2013-07-25 16:25
포스코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에서 매출액이 15조6030억원, 영업이익이 9030억원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1분기)의 7170억원보다는 25.9% 늘어났으나 전년 동기(1조3천억원)보다는 30.5% 감소했습니다.

매출액은 1분기(15조6030억원)보다 7.0% 늘었으나 작년 2분기(16조4880억원)보다는 5.4% 줄었습니다.

2분기 순이익은 2천4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 단독 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액이 7조7400억원, 영업이익은 7030억원입니다.

포스코는 "철강 부문 실적 개선과 건설·에너지·ICT 부문 영업이익 기여도 증가로 지난 분기보다는 실적이 개선됐다"며 "광양 고로 개보수의 영향으로 전체 판매량은 소폭 줄었지만 매출액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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