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열베이비 이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엄마 닮았네!

‘영국 로열베이비 이름

지난 22일 태어난 영국 '로열베이비'의 이름이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정해졌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여러 외신들은 영국왕실의 발표를 인용해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빈이 아들의 이름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지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로열베이비의 조부인 찰스왕세자도 트위터에 손자의 이름이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결정된 것에 대해 기쁘고 환영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켄싱턴궁 역시 "로열베이비는 앞으로 케임브리지 조지 왕자 전하로 불리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지'라는 이름은 영국 왕 6명이 사용했고 엘리자베스 2세 현 여왕의 아버지 역시 같은 이름이며, '알렉산더'는 중세 스코틀랜드 왕 3명이 사용한 이름으로 엘리자베스 2세 현 여왕의 중간 이름과 같습니다.

또한 '루이스'는 로열베이비의 부친인 윌리엄(윌리엄 아더 필립 루이스) 왕세손의 중간 이름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편 발표에 앞서 많은 영국국민들이 로열베이비의 이름으로 '조지'가 될 것으로 예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