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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영화 ‘역린’ 합류…정조 현빈 보위한다
입력 2013-07-25 10:37 

[MBN스타 유명준 기자]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 제작 초이스컷 픽처스)에 배우 정재영이 합류한다.
‘역린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5일 사극 '역린'에 배우 정재영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역린은 조선 시대 왕위에 오른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로, 현빈이 정조 역을 맡아 생애 최초의 사극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됐었다.
정재영은 왕의 서가를 관리하는 상책 갑수 역을 맡았다. 그는 정조의 곁에서 항상 보살피고 염려하며 왕을 보위하지만 과거의 비밀로 인해 정조 암살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지난 2008년 ‘신기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 정재영은 ‘역린에서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부터 카리스마 있는 액션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역린은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더킹 투하츠 등의 작품을 성공시킨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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