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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릎팍도사’ 폐지 절대 아냐…‘화수분’ 편성 미확정”
입력 2013-07-25 10:25  | 수정 2013-07-25 10:37

[MBN스타 금빛나 기자] 내달 1일 11시 20분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야기쇼-화수분(이하 ‘하수분)이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의 자리를 대신한다.
‘화수분의 편성 소식에 ‘무릎팍도사 폐지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25일 MBC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무릎팍도사 폐지에 대해 들은 바 없다. 절대 아니다”고 극구 부인했다.
대신 ‘화수분 편성을 인정하면서 내달 1일만 대체 편성된 것일 뿐, 그 다음 주부터는 원래대로 ‘무릎팍도사가 전파를 탄다. 단순히 한 회만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의 편성으로 ‘무릎팍도사의 폐지를 논하기에 다소 이른 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내달 1일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하수분이 ‘무릎팍도사의 자리를 대신한다.
‘화수분은 이미 지난 3월 파일럿 방송으로 한차례 방송됐던 프로그램이다. 스타와 일반인의 사연을 재구성하는 콩트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던 ‘화수분은 ‘무릎팍도사 시간대를 통해 한 번 더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행을 맡은 서경석, 정준하, 김성주, 유이 등이 자신의 이야기로 이미 녹화를 마친 상태다.
한편 지난해 강호동의 복귀작으로 화려하게 부활의 신호탄을 쏟아 올렸던 ‘무릎팍 도사였지만, 첫방 이후 평균 6% 이하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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