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지주 회장들 "비이자수익 비중 늘리기 쉽지 않아"
입력 2013-07-25 09:42  | 수정 2013-07-25 17:10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지주 회장들은 "비이자 수익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최수현 금감원장의 말에 동감을 표하면서도 쉽지 않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 금융지주 회장은 "온라인 증권사가 수익성을 줄여서 영업을 하면 오프라인 증권사들도 다 같이 수수료를 줄여서 따라가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비이자수익을 내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최수현 금감원장, 임영록 KB금융 회장,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홍기택 KDB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서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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