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부, 초·중·고교 수련 활동 전수조사
입력 2013-07-25 09:38 
교육부가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올해 전국 초·중·고교 수련 활동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1일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지난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일선 초·중·고교에서 학교장 결재 후 시행했거나
시행 예정인 1박 이상 프로그램 현황을 모두 제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는 1박 이상 체험·수련활동에 대한 표준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법률안을 제·개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와 함께 시·도 교육청의 매뉴얼에 따라 학교 자율로 운영돼 온 수련활동을 총괄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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