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클라라 “전 남친 집착때문에 일본으로 도망갔다”
입력 2013-07-25 07:55 

배우 클라라가 톱스타인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김흥국, 사유리, 클라라, 엠블랙 이준이 출연해 입방정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집착이 심한 전 남자친구 때문에 일본으로 도망갔다”고 밝혔다.
배우 클라라가 톱스타인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어 그 분도 스케줄이 있는데도 항상 제 스케줄에 맞춰 방송국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저에 관한 모든 일을 다 꿰뚫고 있어서 무서웠다”며 정말 무서운 경우까지 갔다. 헤어지자고 하면 손목을 그으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클라라는 하루는 계획을 세웠다. 스타일리스트 차를 타고 몰래 방송국을 빠져나왔었다. 매니저가 전화로 빨간불이 들어오면 좌회전을 해서라도 일단 무조건 달리라고 조언했다. 그런데 수화기 너머로 화를 내는 전남자친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며 결국 얼마 못가 방송국으로 돌아왔다. 아는 분께 연락해 일본행 티켓을 끊어 달라 부탁해 곧바로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들이 전 남자친구에 대해 묻자, 클라라는 당시도 톱스타셨고 지금도 마찬가지. 최근에 방송국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 지금 여자친구와도 잘 지낸다고 들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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