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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론스타 수사 지연 불가피"
입력 2006-11-08 12:02  | 수정 2006-11-08 12:02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론스타 본사 엘리스 쇼트 부회장 등의 체포영장과 론스타 코리아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수사 일정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전체 수사 일정이 지연될 수 밖에 없고 쇼트 부회장 등의 체포영장과 유회원 대표의 구속영장은 다시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계획했던 금융 감독 기관 관계자 등에 대한 영장 청구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채 기획관은 증거자료를 충분히 보완하고, 유 대표의 경우 수사 과정에서 포착한 추가 범죄 혐의를 영장 혐의에 기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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