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 출연중인 이수혁의 진짜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상어에서는 검찰수사관 김수현(이수혁 분)이 죽은 강희수(최덕문 분)의 아들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한이수(김남길 분)와의 피할 수 없는 악연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특히 이수의 부친이 한영만(정인기 분)이 과거 고문관이었고, 수현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X(기국서 분)의 말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상어에 출연중인 이수혁의 진짜 정체가 드러났다. 사진=상어 캡처 |
또한 그는 김남길에게 왜 우리 아버지한테만 다른 살해 방법을 사용했을까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 등 다소 냉랭한 태도를 유지, 마치 김남길과의 냉전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종영을 2회 앞둔 ‘상어는 이날 시청률 9.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지옥에서 무소불위의 강자가 돼 돌아와 사랑하는 연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냉혹한 심판자, 한이수의 비극적인 삶과 지독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