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지난달 폭우 이재민 7천300명
입력 2006-11-08 10:47  | 수정 2006-11-08 10:47
지난달 강원도 지역을 강타한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북한에서도 7천3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적십자사 등의 발표를 인용해 폭우로 북한의 강원도 지역에서 주택 732채가 파손되고 366채가 물에 잠겼다면서 주민 14명이 다쳤지만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사상 최고의 강풍을 동반한 기습폭우가 강원 영동지역을 강타하면서 남측에서도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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