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의 여신 정이’ 이광수, 살기위해 이상윤 모함
입력 2013-07-23 23:16  | 수정 2013-07-23 23:19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이광수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이상윤을 팔았다.
23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에서 분원에서 도자기를 훔쳐 중국의 사신에게 넘긴 임해군(이광수 분)이 위기를 피하기 위해 친동생인 광해군(이상윤 분)을 팔아 넘겼다.
이날 임해는 인빈 김씨(한고은 분)를 통해 선조(정보석 분)가 자신의 만행을 알아챘음을 알게 된다. 자칫 역모의 죄를 뒤집어쓰게 된 임해군은 위기를 넘기고자 이 모든 것은 광해군이 시킨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광수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이상윤을 팔았다. 사진=불의 여신 정이 캡처
임해군은 선조 앞에 고개를 조아린 뒤 광해군이다. 광해군이 분원에서 그릇을 훔쳐낸 뒤 소자를 속인 것”이라며 신성군이 세자가 되면 우리는 죽은 목숨이라고 하였다”고 광해군의 흉을 본다.

한 치의 거짓도 없으렷다”라는 선조의 불호령에도 임해는 제가 어찌 아바마마 거짓을 고하겠느냐. 이 모든 것은 광해군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결국 이 모든 일이 광해군이 시킨 것이라고 오해한 선조는 뒷목을 잡으며 분노했고, 자신은 무사하다고 생각하게 된 임해군은 슬며시 미소 지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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