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는 ‘순수한 아이 덕에 훈훈해진 아침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11세 아이가 쓴 안내문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안내문에는 ‘알립니다! 7월 11일 저녁 7시 20분 쯤 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3000원을 주웠습니다. 7월 11일 저녁 7시 20분 쯤 돈 3000원을 잃어버리신 분은 경비실로 와서 찾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11세 아이가-라고 적혀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 안내문을 본 7세 아이의 엄마는 ‘11세 아이님 고맙습니다. 저는 7세 아이 엄마입니다. 아이에게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라고 댓글을 달아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11세 아이가 준 감동, 순수한 아이 덕에 훈훈해졌다” 11세 아이가 준 감동, 이 아이가 이대로만 자라길 바란다” 11세 아이가 준 감동, 3000원을 찾아가라는 아이의 말에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11세 아이가 준 감동,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